최선진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 미세한 과학계에 우뚝 선 큰 거인, 인간 삶의 진보를 향한 발걸음
누구나 미디어를 통해 한 번쯤 ‘나노 기술’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학 분야의 문외한이라면 ‘나노기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보통일 것이다. ‘나노’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난쟁이라는 뜻의 나노스(nanos)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즉 아주 작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나노는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흔히 등장하는 단어이지만 범인(凡人)의 입장에서는 미세한 세상에서 벌어지는 과학 현상들이 어렵게만 느껴진다. 이러한 미세한 미지의 영역을 심화 탐구하여 인류의 삶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최선진 교수를 만났다. 해당 분야의 선두주자인 최 교수는 나노 소재를 활용한 화학센서 개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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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7.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