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생명공학대학 환경원예·조경학부 녹지조경학과 김남춘 교수 - 사람, 동물, 식물이 도시에서도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2~30년 안에 지구 생물의 25%를 사라지게 만들지도 모른다고 경고한다. 그리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반드시 선제되어야 할 정책으로 ‘생태복원과 조경’이 손꼽힌다. 미세먼지, 폭염, 열대야, 황사 발생 등의 해법으로 공공부문의 녹지, 도시공원, 도시 숲, 가로수 등의 보호와 확산은 꾸준히 진행되어 왔지만, 녹지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전문 관리 인력 부족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김남춘 교수는 이제부터라도 자연친화적인 조경 관리를 통해 도시에 녹지를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도시 내 녹지를 확보해야만 인간과 동물, 식물이 함께 살 수 있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 집에서 나오는 순간 펼쳐지는 빽빽한 나무숲 안에서 사람들이 휴식하고, 동식물이 안전하게 서식하고 이동하..
Monthly People
2021. 6. 1.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