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규 ㈜스몰머신즈 대표 - 현장성과 정확성 동시에 충족하는 디지털 헬스케어기기로 국내 혁신 의료 데이터 생성 및 바이오 경제 시대의 주권국을 꿈꾸며...
스몰머신즈 최준규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은 한국의 뛰어난 의료보장체계를 세계에 알리고, 국격을 높인 사례라고 말한다. 또한 글로벌 바이오 경제 시대의 디지털 대전환(transformation)을 위해 2022년 보건의료 산업은 디지털 혁신 의료기기와 국내 뛰어난 의학, 바이오, 공학 기술의 융합으로 의료 데이터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세계는 인구 고령화뿐 아니라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의료의 질 제고, 비용의 적정화 등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1차 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의료 비용의 경제력이 공급자 중심의 치료가 소비자 중심으로 의사결정 구조로 바뀌고 있다. 분절적 의료 공급에서 공급자 간 통합의료체계로의 전환은 보편적 의료 보장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최 대표는 말한다. 현장에서 정밀하면서도 정확한 검사를 통해 의료의 예방과 관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한정된 비용을 낮춰 더 많은 이들에게 더 넓은 관리의 의료 우산을 씌워줄 수 있다는 그다.
NT와 IT, BT 융합한 기술로 더 많은 이에게 의료 우산 선사하는 스몰머신즈
2014년 창업한 의료기기 제조기업 스몰머신즈는 보편적 의료 보장의 실현을 목표로 나아가는 스타트업이다.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한 기대 수명의 연장과 함께 ‘건강한 노령의 삶’에 대한 욕구가 커지는 만큼 이제 의료는 치료가 아닌 예방과 관리 중심 체계로 전환되어야 할 때라는 철학이 이들을 이끈다. 최준규 대표는 혁신 의료기기로 예방과 관리를 위한 디지털 데이터의 생성을 통해 조기 진단으로 치료에 소모되는 비용을 줄이게 된다면 이는 더 많은 이들에 대한 의료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진국에서 줄어든 검사비용은 개발도상국에의 원조나 원격의료, 비대면 진료 등의 시스템 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UHC(Universal Health Coverage, 보편적 건강보장)는 경제적 어려움 없이 예방 및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전 세계 사람들이 의료의 우산 아래에 들어와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저희는 어느 곳이든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는 소형화된 기계로 정밀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비전문가가 소량의 혈액만으로 결과값을 측정할 수 있는 현장성 있는 진단 카트리지를 개발·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몰머신즈는 엔지니어링을 통해 자신들의 철학을 펼쳐가고 있다. NT와 IT, BT의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각종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기 및 연구용 장비 사업을 펼친다. 2021년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석·박사 과정에서 바이오 멤스 센서를 연구해온 최 대표는 우연히 엔지니어링에 대한 개념을 접한 후 그간 쌓아온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창업에 도전했다고 전했다. 사업 초창기 기업의 구성원 대부분을 석·박사급 연구원으로 채웠을 정도로 기술력에 무게를 싣는다.
스몰머신즈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디지털건강관리 플랫폼인 ‘WHOPE’를 꼽을 수 있다. Whole Body Home Predictive Examination의 약자로 손가락에서 체취한 소량의 혈액만으로 세포 및 면역, 화학 검사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과 연동된다. ‘CELLOP’장비의 광학렌즈가 가진 한계점을 극복하여, 세포, 조직의 대면적·고해상도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산술적 현미경 장비와 ‘DELISA’의 미세유체공학기반의 랩온어칩(Lab-on-a-chip)기술이 도입된 진단카트리지 기술이다. 해당 기술이 집약된 진보된 혁신의료기기 플랫폼으로써,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도래한 글로벌 바이오경제 시대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국내 보건의료 산업의 혁신 의료데이터로 선점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뛰어난 제조 생산 기술에 입각해 디지털 데이터 생성이 가능한 정확도가 높은 분석 장비와 현장성이 있는 정량데이터 디지털 혁신 의료기기를 만들어 세계 시장에서 바이오헬스산업의 기반을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스몰머신즈의 제품은 혈구를 포함한 바이오 연구 기초 세포를 대면적·고해상도로 촬영하고, 그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세포 자동인식 분석시스템을 개발해, 다종 세포의 분류 정확도를 93%까지 향상시켜 제약사의 생산시설 품질검사장비로 납품되고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 항원 면역 분석 현장진단기기, 고민감도 항원검출 면역진단 시스템, 일회용 진단 카트리지 등을 선보이고 있다.
그가 말하는 차세대 첨단바이오산업으로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의 제조 과정과 생산 품질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또한 맞춤형 의료, 정밀 바이오산업의 성장만큼 검사장비와 실험 데이터의 주도권은 장비산업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맞춤형 의료는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로 인해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재편되는 시기로, 기존의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에서 불가능했던 손상된 조직과 장기의 복원을 가능하게 하는 재생의료 기술로 기존 약물치료의 부작용을 줄인다는 점에서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었고, 글로벌 제약사를 포함하여 국내외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3세대인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오는 눈에 보이지 않기에 실험, 데이터 분석, 품질검사 등이 필요하며 산업의 선순환 구조로써 분석 장비의 국산화 및 그 장비가 제공하는 혁신 데이터의 정밀 분석이 필수적이다.
비대면·원격의료 전환 가속화 한 코로나19, 유연한 시각으로 새로운 헬스케어 시대 맞이해야
스몰머신즈는 별도의 진단기기 없이 검체 채취 후 15분 이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형 체외진단 방식의 진단키트 분야에서도 일찍이 두각을 드러내 왔다. 현장 검사에서도 정확성을 올릴 수 있다면, 조기 정확한 검사로 확산 및 치료제의 환각과 장기 손상과 같은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2018년 인플루엔자 AB 진단키트의 개발·임상에서 나아가 상용화까지 다다른 이력이 있다. 최준규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도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허가된 신속항원검사키트의 민감도를 분석한 결과 41%, 즉 10명 중 4명만 양성을 거를 수 있는 부정확한 검사를 PCR 검사 대비 86%에 가까운 정확도를 보이는 제품임에도 의료보험 수가제로 인해 생산단가 이하의 가격을 책정받았다며, 현실적 벽에 부딪혀 제품 생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고배를 마셨던 뼈아픈 기억이지만 이는 오히려 스몰머신즈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벌어지자 스몰머신즈 3층 회의실에 과학기술부 차관과 출연연 원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안은 사실상 래피드 키트뿐이었습니다. 양산을 위한 공장을 확보하고 있기에 래피드 키트 생산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었죠. 당장의 수익성을 따라갈 수 있었지만, 2018년 당시 스몰머신즈의 미래 방향성에는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다국적 기업인 미국의 Biofire 사와 Abbott 사의 ID NOW만 보더라도 팬데믹 상황 속 스몰머신즈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최 대표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는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비대면·원격 진료 등 국내 보건산업 체계의 방향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첨단 기술을 통해 의료 패러다임 전환에 기여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들이 분주히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가적으로도 비대면 의료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물꼬를 틔웠다. 그는 우리나라의 뛰어난 의학기술과 IT기술이 전 세계에 홍보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신 또한 대한민국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할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새로운 변화에 보수적인 의료계의 분위기는 최 대표가 꼽는 어려움 중 하나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분야이기에 보수적인 접근이 필수적이지만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제품을 받아들일 수 있는 단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미국의 경우 보험회사와 케어센터 등에 납품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별도의 기준이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보험수가 제도에 따른 혁신 의료기기는 신의료기술 평가 및 경제성 평가로 합리적인 비용을 책정하기 어려워 상용화가 어려운 것은 물론 그 속도가 더디다. 이에 최 대표는 해외시장에 먼저 진출한 후 국내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 연구용 분석기기로 인정받은 후 출연연과 대학의 연구소, 상장사 등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다고 한다.
“국내 병원에 납품된 장비들도 아직은 연구용으로 활용될 뿐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지는 않아요. 창업을 해서 좋은 제품을 만들었음에도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기 어려운 현실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보수적이어야만 하는 의료계이지만 3년째 보류되고 있는 체외진단기기의 선진입·후평가가 조속히 모든 분야로 확장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선 기술력으로 기술 패러다임 전환 선도하는 ‘민간연구소’
“한국은 바이오 인력은 뛰어나지만 이를 뒷받침할 엔지니어링 기술은 아쉬운 편입니다. 상급종합병원에 적용된 의료장비 중 11.3%만이 국산장비일 정도로 바이오 장비 대부분 외산에 의존하고 있죠. 이에 우리나라 의료실정에 맞춘 의료 서비스를 가능케 할 국산 장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몰머신즈는 첨단기술을 연구하는 민간연구소라는 방향성을 설정했다. 엔지니어들이 스스로 잘할 수 있는 주제를 깊이 있게 연구하며 기술의 패러다임을 선도해나간다는 포부다. 최 대표는 국산 기술력에 대한 인식을 토대로 연구산업진흥법 시행령 제정에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연구개발 생산성이 국가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큼에도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생산성은 OECD 국가 중 낮은 수준에 머물러왔다. 이에 정부는 ‘연구산업’을 명확히 규정하고, 연구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을 통해 연구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갈 계획이다.
“엔지니어는 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통한 상용화에 앞장서는 사람들입니다. 5년, 10년 후 미래에 필요한 기술을 미리 준비하는 엔지니어링을 위해 엔지니어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자 민간연구소를 떠올리게 되었죠.”
최 대표는 민간연구소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이어갔다. 정부의 연간 R&D 투자가 100조 원 규모를 넘어섬에도 영리기관에 대한 지원은 요원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민간연구소가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이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이르지 못한 채 재정적 한계에 의해 영리 목적의 제품 생산 단계에 머물러야 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스몰머신즈 또한 지난해 사업의 방향을 ODM·OEM 위주로 급전환해야 했다. 최 대표는 자체 개발한 산술적 광학계나 분석장비 등을 국가출연연구소나 민간기업 등에 판매하고 있다며, 국내 산업고도화를 위해서 스몰머신즈의 미세유체공학 기반의 랩온어칩 진단카트리지의 ODM·OEM 생산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라 설명했다. 더불어 민간연구소 또한 비영리 기관의 연구소처럼 국가연구결과에 이바지하고 이를 기업들과 공유할 수 있다며, 영리와 비영리를 구분 짓지 않는 다양한 사업들로 민간연구소에게도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우리나라가 미국, 유럽 등과 확연하게 차이를 드러내는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공공·민간사업의 부재죠. 비영리기업과 영리기업이 해야 할 사업이 철저히 구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의 경우 공공과 민간 파트너십에 기반한 프로젝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공공·민간사업은 단순한 중소기업지원 사업으로 변환된 공공기관 사업을 노동력 기반의 제조 바이오산업의 고도화 및 디지털 전환 중심의 첨단 제조산업으로 국격을 높일 수 있는 긍정적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미래형 헬스케어 시대 경쟁력 창출 위한 선택과 집중 필요해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최준규 대표가 직원들과 나누는 이야기다. 그는 직원들이 즐겁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회사 생활 속 불편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자신을 찾아와 건의할 것을 당부하는 그다. 지난해에는 스몰머신즈가 확보한 첨단 기술들을 공유하며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시행하기도 했다. 바이오 항체나 바이오 물질 개발에 성공했음에도 이를 담아낼 그릇이 신속항원키트 밖에 없어 자신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지 못한 뛰어난 교수 창업기업 3곳과 삼성 C랩 출신 2곳에 진단 카트리지와 플랫폼, 장비 등을 공유하며 상용화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부족한 자본력이 글로벌 경제에서 적중할 수 있고, 한국인의 근면 성실함과 우수한 손기술, 뛰어난 두뇌가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으로 발휘될 수 있는 곳에 집중투자하고 싶습니다. 현재 바이오산업이 집중하고 있는 치료제 생산시설, 맞춤형 의료 등의 기본은 정밀분석장비에 있습니다. 바이오라는 확률적인 연구에 확고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국내 연구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 품질검사 장비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최 대표는 한국의 뛰어난 의학기술과 바이오 인재들이 더 빠르게 상용화에 다가설 수 있도록 장비산업에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빼어난 연구 성과를 낸다고 하더라도 이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가 없다면 그저 연구 수준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서다. 특히 장비에 대한 높은 해외 의존도는 이러한 한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미국이나 유럽에 만들어진 장비를 활용한 연구는 이미 세상에 알려진 연구 성과를 답습하는 일이 되고 마는 까닭이다. 데이터 활용 범위가 외국 기업이 설정한 범위에 국한되는 만큼 국내 실정에 맞춘 데이터 확보도 요원할 수밖에 없다. 최 대표는 국산 장비의 발전은 미국과 유럽이 하지 못한 새로운 연구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R&D 투자의 70%가량이 기초연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초과학 강국으로 가지 못하는 데에는 장비산업 경쟁력의 부재가 큰 이유라 생각합니다. 일본과의 무역 분쟁으로 소·부·장 산업이 빠르게 성장했듯 의료장비산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우리나라가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하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최 대표는 최근 IT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미래형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과 개인 맞춤형 의료시대 개막이 관심을 받고 있으나 대부분 글로벌 기업의 엑스레이, MRI 등 이미지 인공지능 분석에 집중되어 있다며, 혈액, 화학분석으로 시야를 돌릴 필요가 있음을 당부했다. 실질적으로 병원을 내원했을 때 시행하는 가장 일반적인 검사가 혈액검사인 만큼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스몰머신즈는 일반인이 직접 혈당을 측정하듯 혈액 한 방울로 손쉽게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개인형 건강관리기기를 추구하고 있다. 그는 보다 의미 있는 일에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며, 미래 헬스케어를 둘러싼 전 세계적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자본력과 기술력으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최근 디지털 대전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시대’라 불리는 만큼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장비에 대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장비에 대한 높은 해외 의존도는 결국 데이터 주권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monthlypeo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6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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