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21세기 말에는 지구의 온도가 평균 4도가량 상승해 지금껏 볼 수 없던 기상이변과 식생파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온다. 기후변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책이 절실한 지금이다. ㈜한국종합환경연구소는 탄소흡수를 위한 블루카본 분야의 실용기술확보와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에 입각하여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정확한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연구원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사명감 토대로 올바른 연구 이어와
육상, 하천, 해양 및 연안 생태계 환경 조사·연구 전문기관인 ㈜한국종합환경연구소는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지향하며 지속가능한 발전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환경 분야 민간연구소의 효시를 이룬 연구소로 잘 알려진 한국종합환경연구소는 육상 및 해양생물, 해양물리, 해양지형 등 해양생태계 전반에 대해 연구를 수행해왔다. 또한, 20여 년 전부터 염생식물, 잘피 및 패류 등의 생육유도와 복원기술을 특허출원하고 논문을 발표하는 등 육상에서보다 최대 50배 이상 탄소흡수가 빠르다는 블루카본에 관한 연구와 기술 확보를 통해 블루카본 증진기술 및 신규탄소흡수원 발굴 부분에서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안복원을 위한 퇴적지형복원 및 갯벌환경 조성 기술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40여 명의 각 분야 육상·해양·수산 전문가들이 육상 및 하천동식물상조사, 해양동식물상조사, 해양물리관측 및 시뮬레이션 해양지형관측, 연안복원 염색식물생육유도, 해중림조성, 잘피군락, 염생식물 등의 해양보호종 복원 및 대체서식지 조성 등 다양한 환경현황에 적합한 맞춤형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종합환경연구소는 국내외 유수한 연구기관 및 대학교와의 활발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환경 관련 R&D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서 나아가 최근에는 부설기관으로 어업피해환경연구소 및 스마트양식 연구소, 갯벌연구소, SDGs연구센터를 운영하며 수질·토양·대기분석, 소음진동 및 악취 분야의 분석연구를 통해 복잡한 환경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학박사이자 한국종합환경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이승호 대표는 육상 및 하천, 해양환경에 관한 모든 분야의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는 외에도 실용 가능한 연안복원 기술개발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사명감을 토대로 신뢰성 있는 조사·연구 결과를 생산해왔다. 기업이란 이익을 창출한다는 목표보다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신념에서다.
“환경 분야 연구원들은 현실을 명확히 직시하며 진실을 밝히고, 더 좋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 진행 시 연구원들의 모습을 유심히 살피곤 합니다. 유독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혹시라도 부당한 요구를 받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죠. 경제논리가 연구원들의 펜대를 꺾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일념으로 진실을 알리고 문제점에 대한 올바른 대안을 찾고자 노력해왔습니다.”
환경 분야 연구에 대한 이 대표의 사명감은 한국종합환경연구소의 운영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그는 연구원은 현재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더 좋은 방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코멘트를 해주는 것이 엔지니어이자 전문가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종합환경연구소가 생산해낸 우수한 연구 자료들이 좋은 곳에 활용되는 것이야말로 연구자로서의 행복이자 큰 자부심이라는 설명이다. 연구원들과도 이러한 철학을 공유하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회사의 재정 또한 투명하게 운영된다. 이 대표는 정부 지원금과 관련해 매년 회계 감사가 진행될 때마다 회계사들이 놀라움을 표하곤 한다고 귀띔했다. 지난해 2월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진실을 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본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면 언젠가는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다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내고 싶습니다. 옳은 방향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다면 비록 지금은 힘들지라도 끝까지 함께하자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는 결코 저 한 사람의 힘이 아닌 한국종합환경연구소 연구원 모두의 힘으로 이루어낼 수 있는 일인 만큼, 이들과 회사의 성장을 공유하며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연구소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탄소중립은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 SDGs에 기반한 변화 이어가야
지난해 9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14번째로 2050 탄소중립 비전과 이행 체계를 법제화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정책적 대응 체계를 갖췄으며,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기준 40%까지 감축하겠다는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선언하며 2050년까지 50%를 감축할 것이라 밝혔다. 일각에서는 현실성 없는 목표 설정이라는 비판성 문제 제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승호 대표는 글로벌 아젠다로 급부상한 탄소중립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이에 대한 바른 인식과 국제관계 흐름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극단적인 환경변화 속에서도 탄소 배출을 줄이지 않고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공존이 가능한지를 되돌아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탄소배출에는 물론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겠지만, 탄소배출권과 RE100 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듯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는 것 또한 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 힘주어 말했다. 특히 탄소배출 세금 부과는 국가적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하지 않는 국가는 국제적으로 도태되는 시대가 곧 도래함을 경고했다. 탄소 중립은 선택이 아닌 지금 당장 해야 할 시급한 과제임을 피력하는 그다.
“환경 문제는 경제적 가치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맞아떨어지는 게 하나도 없어요. 미래의 환경적 가치까지 환산해서 해석해야 하죠. 이제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시하며 탄소중립을 향한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더 흐른 후에는 이에 대한 책임을 묻는 시기가 올 거예요. 당장 시민들에게 탄소배출 세금 등 탄소배출에 대한 부담이 가중될 것입니다. 이에 녹지가 잘 가꾸어진 지역으로 이사하려는 수요가 커질 수도 있어요. 기업들은 RE100이 가능한 국가로 사업장을 옮길 수 있죠. 이것은 먼 미래가 아닌 우리가 마주한 현실입니다.”
이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거창한 환경문제를 논하고 있지만 환경문제의 대부분은 물질순환의 불균형에서 시작된다며, 사소한 실천이 환경을 바꾼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문제 해결 방법은 어려운 것도 아니고 힘든 것도 아니며, 더러운 것만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닌 까닭이다. 그는 조금 불편한 것이 환경을 살린다며,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사용하는 모든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아껴 쓰고, 고쳐 쓰고, 재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정에서 식물을 하나 더 키우는 것이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는 마음가짐과 더불어 환경에 대한 인식전환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SDGs에 대한 공감대가 우선되어야 한다. 그는 흔히 생각하는 환경에 대한 이슈들은 SDGs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한 기반이라며, 이는 인류가 나아가야 할 필연적인 방향이라 강조했다.
“환경은 모든 것의 그릇이자 기반입니다. 그 네트워크가 바로 생물이죠. 환경을 유지하면서 개발하는 것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출발선입니다.”
이 대표는 모든 생물은 유기적으로 연동되어있는 만큼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의 이해와 더불어 오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관련한 칼럼을 언론에 게재하고, 방송출연 등으로 적극 이해를 돕고, 환경전문신문 에코저널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평가위원, 교육과학기술부 국가기술수준평가위원을 역임하며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또한, 환경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도 구상하고 있었다. 이 대표는 기업 부설 연구소 등이 자리한 사옥에 향후 카페 양식의 세미나실을 꾸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환경에 관한 이슈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 전했다. 이외에도 NGO단체나 공무원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라 말하는 그다.
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더 나은 대안 찾아가는 연구자의 역할과 책임
이승호 대표는 환경에 대한 의리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지금의 환경을 후손들에게 이어주고 가야하는 만큼 지금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러한 노력은 정부와 기업, 국민이 모두 함께 힘을 모을 때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환경에 대한 조사·연구 과정에서는 누구라도 억울한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철학을 품고 있었다.
최근 ㈜한국종합환경연구소가 수행했던 어업피해영향 조사 및 환경 분쟁 컨설팅에서도 이러한 철학이 담겨있다. 행정기관과 이해당사자, 그리고 사업자 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된 문제에 있어서는 단순한 보고와 전달에 그치지 않고 모두에게 먼저 다가가 설명하고 이해하며 서로의 입장에서 조율하는 등 조금씩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결과와 문제해결의 대안을 도출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유독 이 대표는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고자 하는 것을 좋아했다. 연구프로젝트의 입찰에 있어서도 남들이 수익이 남지 않아 포기하는 사업들도 과감하게 도전했다.
“때로 프로젝트에 입찰한 업체는 저희가 유일했어요. 인건비도 나오지 않는 구조의 연구용역이었죠. 주변에서도 다들 말렸습니다. 하지만 각 발주자와 수요자의 입장과 요구가 무엇인지 알아봐야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민원이 많은 곳은 억울한 일이 많다는 뜻이고, 정확한 정보로 이러한 억울함을 해소할 수 있다면 저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판단했던 거죠.”
이러한 프로젝트 대부분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대표는 행정가와 사업자, 이해 당사자 모두를 이해시키며 설득해낸 것이다. 그는 조사 결과가 뜻하는 바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닌, 진실을 알리고 이해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라 말한다. 그게 사람이든 말못하는 생물이든 말이다. 이 대표는 진실을 알리는 연구과제들은 늘 잘 소통되고 지금까지 연구결과를 떠나 수십 년간 안부를 물으며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여느 이해당사자들에는 흡족하지 않은 결과일 수도 있지만, 이 대표와 한국종합환경연구소의 진실된 모습을 보며 무한신뢰를 보내왔다고 한다. 이는 연구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인 만큼 조사와 결과 도출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투명하고 신뢰할 만한가의 여부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 또한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 그는 연구자는 진실만을 이야기하면 된다며, 현 상황을 기반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연구자의 책임이며 역할임을 거듭 강조했다.
“때로는 연구결과를 처음 발표하러 갔을 때 이해당사자들은 제 이야기를 듣지 않은 채 자신들의 이야기만 이어갔습니다. 이에 2년간 우리 젊은 연구원들이 목숨을 걸고 120m의 깊은 바닷속으로 내려가 조사한 자료라며, 젊은 연구자들의 목숨값이 15분간의 설명보다 못하냐고 말했죠. 그제서야 연구결과를 들어보자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하나씩 올이 풀리기 시작한 순간이죠. 차근차근 조사 방법과 이를 택한 이유, 그 결과 등을 설명 드리고, 조사 결과에 대한 이해당사자들의 애달픈 코멘트를 반영해 관계기관에 전달했습니다. 각 주체별 입장을 유기적으로 조율한 결과 당시의 분쟁은 평화롭게 잘 해결될 수 있었죠.”
20여 년간 지속되어온 진실을 숨기지 않아야 한다는 이 대표의 연구철학은 탄소중립 시대를 만나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20년 전만 해도 그의 쓴소리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많았으나, 이제는 이를 인정하고 함께 대안을 찾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아무리 숨기려 해도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고야 만다며, 환경은 결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연구와 교육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전환에 기여할 것
이승호 대표는 2000년 ㈜한국종합환경연구소에 입사한 후 현재는 기업을 인수해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는 경제성 논리를 떠나 연구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꾸리고자 기업운영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부 지원제도의 도움도 컸다. 그는 기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심할 때 사비를 털어 넣는 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정을 모두 지켜본 구성원들이 보내오는 신뢰 또한 두터웠다.
환경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다양한 소통과 교육을 이어온 이 대표는 향후 안산시 대부도에 해양박물관을 설립하고 싶다는 꿈을 전하기도 했다. 대부도 갯벌은 국가연안습지보호구역이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있다. 그는 시간이 흘러 조사를 할 수 없는 시기가 올 때, 조사·연구는 젊은이들에게 내어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 교육에 매진하는 미래를 그렸다. 해양을 잘 이해하는 연구자들이 모인 만큼 이러한 역량을 교육에 쏟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천문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대부도 인근은 공장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청정 지대라며, 밤하늘 수많은 별을 볼 수 있는 지역이라 말했다. 너른 갯벌에 염생식물이 널리 분포되어 있는 만큼 야생조류 관찰을 위한 탐조시설을 구축하는 등 해양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것까지가 자신의 역할이라는 설명이다.
“박물관, 천문대 설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가진 지식과 재능을 열심히 기부해야죠.”
끝으로 이 대표는 인식전환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때만 되면 도심 녹지의 풀깎는 작업을 예로 들면서다. 그는 이름 없는 풀들도 광합성을 하는 것은 물론 겨울이 오면 땅으로 떨어져 탄소 지중화의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낙엽에 대한 견해로도 이어진다. 낙엽이 쓰레기가 아닌 자연에 양분을 듬뿍 줄 수 있는 영양제임을 알리며 낙엽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이 대표의 칼럼은 한 중앙일간지 신문의 일면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낙엽은 식물이 영양분을 섭취해 자랐다가 다시 땅으로 내려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순환 고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폐기처분할 것이 아니라 자연 발효한다면 나무에 다시 양분을 공급해주는 영양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해요. 식물들이 가드레일을 가려 불편하다고 할 것이 아니라 가드레일이 보이지 않도록 덩굴식물을 심는다면 경관은 물론 녹지공간 조성에도 도움이 될 거에요. 생물이 살 수 있는 공간을 개발해서 다른 용도로 활용한다면 없어진 생물공간 만큼을 위한 보상이 있어야 하죠. 국민의 인식이 변한다면 이러한 사업 방식에도 변화가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국민 개개인의 생각이 바뀌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또한, 그는 지속가능한 목표 설정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러한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SDGs가 있다. 명확한 목표가 있을 때 비로소 명확한 방향성이 설정될 수 있다는 인식에서다. 그는 사소한 실천이 환경을 바꿀 수 있음을 환기시키며 SDGs에 기반한 작은 변화를 실천하는 데 한국종합환경연구소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2020년, 50일이 넘는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한 여름장마와 백사장이 사라진 강릉 안인·하시동사구, 15%가 넘는 꿀벌의 집단 폐사 등 우리는 전례 없는 기후이변의 후폭풍을 마주하고 있다. 기후위기에의 대응에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쏠리는 지금 SDGs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국종합환경연구소가 보다 진실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더 많은 인식전환을 이끌어내길 기대한다.
박소연 기자 psy@monthlypeople.com
http://www.monthlypeo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7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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